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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을 한 혐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달 31일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9일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모욕 등의 혐의로 최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히며 세간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이에 최민수는 "물의를 일으켜 송구하다"면서도 "억울한 면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발언했다.
그는 "시청자들께 죄송할 따름이다. 검찰 조사에는 성실하게 다 협조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당시 상대 운전자가 먼저 자신의 차를 상하게 한 느낌이 들어 따라갔다가 싸움이 붙었고, 모욕적인 말을 들어 화가 나 대응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민수는 "실랑이 와중에 상대가 내 동승자를 통해 ‘연예계 활동을 못하게 해 주겠다', ‘산에서 왜 내려 왔냐'고 막말을 했다고 해 나도 화가 났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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