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조병규 "엄마 하기에 너무 예쁘셔"...윤세아 "젊음! 그립다. 우리 가족!" 들여다보니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02 01: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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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조병규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조병규는 윤세아를 '내가 뽑은 최악의 엄마'로 꼽았다.

이어 "이유가 있다. 윤세아 선배님은 엄마 하기에 너무 예쁘다. 그래서 상대역으로 꼭 만나고 싶다. 엄마와 아들이 아니라"라며 "다른 분들은 어머니같이 느껴지시는데 윤세아 엄마는 현장에서도 진짜 너무 예쁘시고, 너무 매력적이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듣고 있던 MC 유재석은 "어떤 드라마 내용일 것 같냐. 만약 상대역으로 만난다면"이라고 질문했다.

조병규는 "드라마('SKY 캐슬')에서 벗어나서 봐주셔야 한다. 집주인 아주머니와 하숙생"이라고 답했다. 미혼인 집주인과 부동산에서 처음 만난 후 마음을 뺏기는 스토리를 원한다는 것.

방송 후 이 발언이 논란이 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다른 분들은 어머니같이 느껴지시는데" 등의 발언이 '얼굴 평가'라고 지적하는가 하면, 경솔한 발언이라 평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논란거리가 될 만한 발언이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그 정도로 윤세아가 예쁘다는 말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인다는 것.

이런 반응은 댓글이나 온라인게시판뿐 아니라 조병규의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극과 극의 입장을 가진 네티즌들이 서로를 저격하며 갑론을박을 벌이는 중.

그런 가운데 윤세아가 남긴 글이 주목받았다. 1일 윤세아는 자신의 SNS에 "말보다 의미가 새겨지는 건… 마음을 읽을 수 있도록 곁을 내어주고 보여준… 애정이야… 너무 잘 알기에 뜨거운 박수로 응원한다. 지치지 말고 더 신나게 살아가길!! 부럽다. 젊음! 그립다. 우리 가족!"이라는 글을 남겨 조병규에 대한 응원을 드러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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