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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김동성은 채널A '사건상황실'과의 인터뷰를 통해 A씨에게 고가의 선물을 받으면서 내연 관계를 맺었는지에 대해 "그 친구(A씨)가 시계를 사준 것은 맞다. 하지만 팬으로서 시계를 사준 것"이라며 "자기는 중학교 때부터 (나의) 팬이었다면서 그 정도는 충분히 해줄 수 있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친구와 만남을 가진 건 아니다. 인사만 하고 지냈다"며 "내가 이혼서류 절차에 들어가면서 내게 선물을 줘서 이야기를 많이 나눠지면서 친해졌고인사를 하다가 말도 많이 하게 되고 가까워졌다. 단둘이 만난 적은 별로 없고 여럿이 만났다"고 말했다.
자신이 바보 같아 이 같은 일이 일어났다는 김동성은 "장시호 사건도, 이번 사건도 먼저 여자가 나에게 선물을 해줘서 엮인 것"이라고 하소연했다. 또한 "공인으로서 (고가의 선물을) 받은 건 잘못된 게 맞다. 하지만 팬으로서 주면 받게 되지않냐"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나도 전해들어서 안 건데 친족살해(계획)라는 것. 나도 깜짝 놀랐다. 지금도 심장이 떨리고"라며 "내가 알던, 나에게 그렇게 선물을 해줬던 그 친구가그랬다는 게 좀 많이 놀랐고 그 어머니에게 얘기를 들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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