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람이좋다' 송해, 전원주와 가상 전통 혼례 "너무 감동이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04 0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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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좋다' 송해와 배우 전원주에게 누리꾼들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송해와 전원주가 전통 혼례를 올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해와 전원주는 전통 혼례를 올렸다.


송해와 전원주의 가상 결혼으로 평균 연령이 늘어난 시대에 맞춰 혼자 지내는노년층에게 힘을 주고자 기획한 ‘락희거리축제’의 하이라이트 이벤트였던 것이었다.


송해는 “아무리 천년만년 기약을 해도 둘이 꼭 같이 갈 수는 없다"며 " 먼저 간분의 마음을 내가 담고 먼저 간 이는 가서도 나를 기다리고, 이런 마음이 있으신분들에게 한 번 얘기를 해보자는 의도로 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에 전원주는 “존경하는 송해 선생님이 이런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동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상벽은 송해와 전원주에 대해 "두 분이 서면 그림이 딱 나오지 않냐. 하늘이 정해준 두 양반이 아닌가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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