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욕설 구설 사과, "발가락 보여달라"성희롱...강다니엘도 당해?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06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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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가 생방송 중 욕설을 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한 가운데, 워너원 강다니엘이 당한 피해도 조명되고 있다.

러블리즈 미주는 지난 3일 V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방송 중 멤버로 보이는 인물의 욕설이 들려 논란이 일었다. "저 XX 왜 XX이냐"라는 욕설에 이미주는 뒤를 돌아보며 "언니!"라고 외쳤다. 이후 이미주는 "여러분 사랑해요. 러블리너스(러블리즈 팬클럽) 자요. 자"라며 "해명이 아니라 (이제 카메라) 끌게요"라고 방송을 종료했다.

당시 방송 중 일부 누리꾼들이 채팅장에 욕설, 성희롱 등 악플을 단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들은 "발가락 좀 보여줘", "평소처럼 노출 좀 해라", "정신 나갔냐"는 등의 멤버들을 향한 언어폭력을 날려 다른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같은 피해는 강다니엘도 당한 바 있다.

앞서 최근 워너원의 활동 종료 후 강다니엘은 개인 방송에 나선 바 있다.

강다니엘은 먹방 콘텐츠를 진행하면서 팬들과 소통했다. 하지만 한 누리꾼이 강다니엘에게 “먹는 소리 듣기 싫다”는 댓글을 달면서 문제가 됐다. 이 댓글을 확인한 강다니엘은 “저도 사람인데 먹고 살아야지. 죄송합니다”라고 웃으며 사과한 바 있다.

팬이라는 미명하에 날리는 성희롱과 욕설이 문제가 되면서, 누리꾼들은 이에 대한 소속사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러블리즈'에 다양한 목소리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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