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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조카면 족하다’에는 김원희 홍석천 김지민이 조카와의 일상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홍석천은 “저는 결혼을 꿈꿀 수 있는 사람도 아니고 제 자녀를 가질 수 있는 희망은 포기한 지 꽤 오래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다 보니 이 아이가 저한테는 자식 같은 존재다. 지칠 때 힘이 돼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누나가 결혼을 물렀다. 제가 결단을 내려서 호적에 올렸다. 제가 결혼할 사람은 아니다. 나중에 하늘나라 갈 때 재산을 조카에게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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