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팬’ 김이나 “내가 반했던 모습”...카더가든 TOP2로 파이널 진출 '눈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07 01:34:5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더 팬’ 카더가든이 TOP2로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더 팬’에서는 비비와 카더가든, 임지민의 세미 파이널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카더가든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3일만에 만든 자작곡 ‘대기실’로 개인무대를, 장혜진과 혁오의 ‘TOMBOY’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특히 카더가든은 경연 초반 탈락의 위기를 맞기도 했던 바. 이에 전현무가 “‘지금은 탈락후보지만 우승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는데 시나리오대로 되고 있다”라고 말하자 카더가든은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카더가든의 무대를 본 김이나는 “작가의 의도를 다 알 수는 없겠지만, 분명히 ‘더팬’에서 많은 무대를 경험하면서 준비하면서 분명히 자기 안에 방치해 놨던 자아와 만났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오늘 보여준 모습이 내가 반했던 모습이었다”라고 극찬했다.


이상민은 “치유를 받는 시간이었다”라고 팬심을 드러냈고, 유희열은 “경연을 앞두고 3일 만에 쓴 곡인데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무모한 일일 수도 있다. 굉장히 무모한 도전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에서야 카더가든이 어떤 마음으로 ‘더팬’에 임하는지 알 수 있는 것 같다. 본인이 해온 방식대로 우승해라”라고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