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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고주원 김보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고주원은 김보미와의 데이트를 마치고서 "배라다주겠다"고 제안했지만, 거절 당했다.
이를 본 최화정은 "서운할 수 있다. 비행기타고 부산 와, 학원 찾아, 먹은 떡볶이 또 먹고, 체력장도 했다"며 "고주원이 좀 짠하다"고 말했다.
고주원은 "갑자기 부산 내려와서 놀래키고, 시간도 뺏어서 미안해요"라고 말했고, 김보미는 "아니요 덕분에 재밌었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고주원은 에프터를 신청했으나, 김보미는 "내일은 선약이 있다"고 답했다.
박나래는 "내일 약속은 점심부터 있다"는 말에 "저 답은 시간이 애매해서 완곡하게 거절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주원은 굴하지 않고 "오래 걸리는 약속인가요? 약속 이후에라도 볼까요"라며 "볼 수 있으면 봐요"라고 요청했다.
숙소로 돌아온 고주원은 김보미가 메시지 답장이 없자 곧장 전화를 걸었다. 그는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이 없어서 걱정됐다"고 말했다.
이를 본 박나래는 "저거 위험하다. 저런 스타일이신가"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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