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자치위 민주당 유재규 의원은 2일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2003년도 국외훈련계획에 따르면 대상자 총 25명 중 2, 3급이 3명, 4급이 6명, 5급이 10명, 6, 7급이 6명으로 5급 이상 고위직이 76%나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반해 전체 시 공무원 가운데 5급 이상 고위직은 19%에 그치고 있다.
또 99년 이후 국외훈련을 다녀온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프랑스에서 문화재관리를 공부한 후 체육청소년과에 근무하거나 일본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돌아온 뒤 인사행정업무를 맡는 등 25명 중 절반이 넘는 13명이 훈련분야와 관계없는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유 의원은 “공무원 국외훈련은 인원 선발 방식과 운용에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실효성이 의문시되고 있다”며 “공무원 국외훈련이 예산 낭비가 되지 않도록 개선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영란기자 joy@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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