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약수터가 아침운동을 하는 주민들의 품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약수터에 자리를 편 포장마차에서 취객들이 아침부터 술 냄새를 풍기고 종종 주정을 부리는 일까지 있어 상쾌한 아침을 위해 약수터를 찾은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산을 들여 약수터에 여러 가지 공사를 해놨지만 오히려 포장마차와 취객들만 불러들인 꼴이 된 것입니다.
구는 공공장소인 약수터에서 술을 파는 포장마차를 엄중히 단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천시 서구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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