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급부상' 손승원, 변함없는 무면허 음주운전 구형 결과... "구구절절 사연에도 변함없었다" 어떤?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3-14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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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원의 징역 4년 구형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1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손승원'이 오른 가운데 손승원의 2차 공판에 대한 소식이 조명을 받고 있다.

이날 손승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7단독(홍기찬 부장판사) 2차 공판에서 도로교통법상 만취운전 및 특가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에 대해 징역 4년형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손승원 측으로부터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죗값을 받겠다는 입장을 받았고, 별다른 구형 이유를 밝히지 않고 징역 4년으 구형했다.

이날 손승원 측 변호인은 손승원이 음주에 이르게 된 경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하지만 구구절절한 내용에도 그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음에도 다시 음주운전을 한데다 후배 배우에게 혐의를 뒤집어 씌우려 거짓말을 한 점은 그에 대한 비난을 키웠다.

한편 손승원은 첫 공판에서 모든 공소 사실을 인정하고 "공황장애가 있다"며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지만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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