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주장은 아파트 입주 후 학생수가 각 학년별 1개 반도 되지 않는다는 것.
이에 의정부교육청은 장암초등학교 학군인 동아아파트를 공동학군으로 지정했는데 이에 대해 일부주민들은 일부지역을 등한시하고 차별화하는 현재의 학교분할은 주민들 간의 화합을 해치고 위화감을 조성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에도 결코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또 정상적으로 운영되던 장암초등학교 학교운영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지역주민들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이번 일로 소 지역주의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반아파트와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 간의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어 의정부교육청이 갈등을 조장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이번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는 건축법상 학교용지 선정학교로 지었다면 동암초등학교를 중학교로 활용해 현재 장암, 청룡, 경희 등 인근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신설중학교에 진학토록 하는 대책을 마련, 매년 500여명의 학생들이 먼 거리 중학교로 통학을 하는 불편을 해소해야 할 것이다.
이런 대안이야말로 합리적인 지역정서를 반영하는 정책으로 진정한 교육행정이라고 생각하는데 교육청관계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할 뿐이다.
<임일창 의정부 전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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