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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호 대표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문호 대표는 "3년 전 카톡 내용이 죄가 된다면 대한민국 남성들은 다 죄인 아닌가. 그리고 성매매가 이뤄진 것도 아니고 장난친 것만으로 이렇게..."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2015년 일을 내가 어떻게 알겠는가. 나는 현재 언급되고 있는 단체대화방에 있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자신에 대한 언론 보도 내용도 반박했다. 이문호 대표는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는 이유가 물뽕(GHB)을 타서 여자들에게 먹이고 강제로 성폭행했다는 것인데, 그러면 그 피해여성들은 왜 경찰에 고소하지 않고 언론에다 흘리기만 하겠나. 지금 이 분위기에 고소하면 바로 가해자가 구속될 거고, 합의금도 받을 수 있고, 법적처벌 다 받을 수 있는데 왜 안 하고 있겠나"라고 물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버닝썬 성폭행 의혹을 부정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경찰에서 강간 피해자로 조사받았다는 사람이 있나"라고 반문하며 "오히려 내가 룸에서 물뽕을 타서 강간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한 최초 유포자를 경찰 사이버수사팀에 잡아다 줬다. 반장님이 감사하다고 인사까지 했다. 나는 경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문호 대표는 "버닝썬 폭행사건이 일어났을 때 가게에 있지도 않았고, 마약 양성반응 나온 것도 다툴 여지가 있으며, 그외에는 기소될 게 하나도 없다. 일주일에 많아야 한두 번 클럽에 가는 내가 마약하는 사람을 어떻게 알 수 있나. 그리고 솔직히 마약(유통)이 버닝썬에서만 이뤄진다고 생각하나"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문호 대표는 버닝썬 사건과 관련, 경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문호 대표는 경찰과의 유착 및 마약 유통 등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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