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급부상' 버닝썬 애나, 어떤 것이 등장해도 충격이 예고되는 그녀... "그동안 수면 아래에 가라앉았던 것은?"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3-20 08:37: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버닝썬 클럽의 마약 공급책으로 알려진 중국인 여성 애나가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2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버닝썬 애나'가 올랐다. 지난 19일 경찰은 중국인 여성 애나의 모발을 정밀 검사한 결과 마약에 대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애나의 모발에서 검출된 성분은 엑스터시와 카테민이다. 암페타민 계열의 유기화합물로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향정신성 의약품이다. 카테민은 녹차에 함유된 성분이다.

애나가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고 있는 것은 그가 업계(?)에서는 꽤 이름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애나에 대한 수사가 가속화되면 그동안 수면 아래에 가라앉아있었던 사안들이 떠오르게될 전망이다.

한편 애나는 지난해 서울의 모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했으며, 이후 버닝썬 클럽에서 주요 고객을 유치하는 일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나혜란 기자 나혜란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