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로포폴'이 화제 속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와 관련된 사건을 소개한 내용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죽음의 칵테일 - 의사는 왜 주사를 놓았나?’라는 편을 방송했다.
지난 2012년 7월 산부인과 의사 김모 씨는 아내와 함께 자신의 병원에서 사망한 여성을 한강에 버렸다. 이튿날 시신은 발견됐고 사인은 약물중독이었다. 약물은 일명 우유주사라고 불리는 ’프로포폴’이었다.
이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당시 상황에 대해 "14가지 정도의 약물을 섞어서 투약했더라. 그 약물을 링거로 투여하는 상태에서 성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던 중 김 씨는 자신이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수했다. 또 죽은 이 씨와 내연 관계임을 밝히며 의료과실을 인정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