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사기'로 복역 중인 이희진의 부모를 살해한 주범격 피의자 김다운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2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김다운'이 올랐다. 이날 김다운의 신상과 얼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25일 경찰은 김다운의 신상과 얼굴 공개를 결정했다. 김다운의 범행이 잔혹하고,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한 점이 신상과 얼굴 공개의 이유가됐다.

하지만 김다운의 범행에 대해서는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어째튼 이희진이 거액의 사기로 다수의 피해자를 발생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희진의 죄가 아무리 커도 가족에 대한 범죄와 살인은 다른 문제라는 의견도 있다.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살인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라는 것이다.

한편 김다운은 검찰 송치를 위해 나서는 과정에서 취재진을 향해 "자신은 살인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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