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이 27일 발표한 u-City 건설 기본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17년까지 10년간 3단계로 나눠 다양한 최첨단 유비쿼터스(Ubiquitous) 서비스를 도시 공간에 융합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새로운 개념의 미래 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환균 청장은 “u-City 건설은 세계 최초의 혁신적인 도시, 세계 최고의 편리한 도시,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도시 건설을 목표로 10년간 4272억원을 투입해 도시통합운영센터 건립, u-City 홍보체험관과 u-교통광장 조성,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등 공공부문의 선 투자를 통해 투자 활성화 및 민간 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에 필요한 구체적 재원은 경제자유구역 토지분양수익(1418억)과 도시개발특별회계(256억), 민관PF 사업추진에 따른 재원확보액(457억), 정부시범사업(300억), 사업시행자 부담액(1842억원)등을 통해 4273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또 2009인천세계도시엑스포와 2014년 아시안게임 등 대형 국제행사를 u-IT기술에 기반해 다양한 유비쿼터스 서비스가 제공되는 u-City 구축을 통해 국내외 참가자들이 진정한 의미의 u-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적 위상제고를 위해 u-City 국제 컨퍼런스와 u-City 핵심 기술이 소개되는 KOREA IT SHOW 개최 및 세계 u-City 협의체 구성 등과 관련 국제행사 개최를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 u-City 허브로 도약한다는 야심에 찬 계획도 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단계(2007년 7월~2009년 12월)는 정부의 u-City 기반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2009인천세계도시엑스포에 맞춰 도시엑스포 전시장, 중앙공원, u-City 홍보체험관과 u-교통광장, 송도컨벤시아 등을 아우르는 송도 핵심 지구를 하나의 u-City 모델로 구축한다.
이와 함께 2단계(2010년 1월~2012년 12월)는 송도지구 경우 도시통합운영센터 및 자가망 구축을 완료해 다양한 U-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종, 청라 지구는 개발 계획에 맞춰 u-City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또 3단계사업(2013년 1월~2017년 12월)으로 경제자유구역의 u-City 구축을 완료하고 구도심 주요 재개발 사업 지구로 확대해 u-City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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