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경기지역도 입주물량이 풍부한 오산, 수원 등지를 중심으로 내림세를 기록했다.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www. speedbank.co.kr)가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0.01%, 신도시 0.00%, 경기 -0.03%, 인천 0.00%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주 오름세를 보였던 신도시와 인천은 금주 모두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은 ▲강동구(-0.54%)가 하락폭이 가장 컸고 ▲마포구(-0.16%)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성북구(0.19%), ▲양천구(0.15%), ▲강남구(0.11%)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강동구는 지난 주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가 암사·명일지구 재건축 추진단지 최초로 입주하면서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였다. 명일동 우성 102㎡(31평형)가 지난 주보다 무려 1500만원 하락한 2억~2억3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마포구는 상암동 일대의 내림세가 눈에 띄었다. 아직 DMC 개발 중이어서 교통망과 학군이 모두 갖춰지지 않아 대형 매물을 중심으로 약세다. 상암월드컵파크4단지 132㎡(40평형)의 경우 1000만원 내린 2억5000만~2억8000만원 선이다.
반면 양천구와 강남구는 방학철이 다가오면서 학군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1단지 66㎡(20평형)가 1억3000만~1억4000만원 선, 강남구 대치동 청실1차 115㎡(35평형)가 3억~3억2000만원 선으로 각각 1000만원씩 상승했다.
경기는 ▲오산시(-0.36%)가 가장 큰 내림폭을 나타냈고 ▲수원시(-0.24%), ▲성남시(-0.2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오산시는 원동 일대에 총 2300여 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이 입주한 이후 전반적인 약세다. 특히 99㎡초과~132㎡이하(30평형대) 매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부산동 운암주공1단지 102㎡(31평형)의 경우 지난 주보다 250만원 하락한 8000만~9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수원시는 동탄 신도시 입주 여파로 물량이 다소 적체되는 분위기다. 거래가 좀처럼 성사되지 않는 가운데 영통동 신나무실주공5단지 79㎡(24평형)의 경우 9000만~1억원 선으로 500만원 하락했다.
성남시는 여름철 비수기 여파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수진동 삼정그린뷰 105㎡(32평형)가 지난 주보다 1000만원 내린 1억5000만~1억6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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