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덕이지구가 전체 물량 중 60%가량이 주인을 찾지 못하는 대규모 미달사태를 빚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신동아건설과 동문건설이 덕이지구에 분양한 ‘하이파크시티’ 청약 접수 결과, 4872가구 모집에 59.4%인 2896가구가 미분양 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청약이 마감된 주택형은 전체 43개 중 11개(25%)에 그쳤다.
동문건설의 ‘하이파크시티 굿모닝힐’(111㎡~210㎡)은 A1, A5블럭에서 1556가구를 모집했지만 656(42%)가구가 미분양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52만원이었다.
A2~A4블럭에서 분양한 신동아건설의 ‘하이파크시티 파밀리에’(113㎡~348㎡)는 상황이 더욱 좋지 않았다.
전체 3316가구 중 2240가구(67.5%)가 미달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56만원이었다.
업계에서는 덕이지구의 대규모 미달사태 원인이 식사지구 수준의 고분양가와 청약 가점제로 통장사용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팽배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하이파크 시티 당첨자는 10일 발표된다. 계약은 15일~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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