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강남·노원등 인기학군 초강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10 19: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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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세 시황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대선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송파·강남·양천 등 인기 학군과 노원·은평·도봉 등 중소형아파트 밀집 지역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는 대선 이후 6주간(2007년 12월21일∼2008년 2월1일)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0.34%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신도시는 0.2%, 경기·인천 지역은 0.15%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1.44%)가 가장 많이 올랐다. 노원구(0.72%) 은평구(0.71%) 도봉구(0.65%) 중랑구(0.47%) 강남구(0.46%) 동대문구(0.44%) 중구(0.4%) 서대문구(0.38%) 양천구(0.33%)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강서구(-0.65%) 종로구(-0.58%) 관악구(-0.11%) 용산구(-0.88%) 동장구(-0.88%) 금천구(-0.04%) 광진구(-0.04%) 등은 떨어졌다.

면적별로는 99㎡(30평형)∼132㎡(40평형) 이하 아파트(0.44%)가 강세였다. 66㎡(20평형) 초과∼99㎡(30평형) 이하(0.35%), 132㎡ 초과∼165㎡(50평형) 이하(0.28%) 등이 뒤를 이었다.

신도시에서는 일산(0.56%)이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분당(0.23%) 평촌(0.17) 등 순으로 올랐다. 중동과 산본은 각각 0.23%, 0.05%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99㎡(30평) 초과∼132㎡(40평) 이하가 0.26% 오르는 등 인기가 많았다.

경기도에서는 하남(1.49%) 동두천(1.27%) 양주(1%) 등이 1%대 변동률을 기록했다. 파주(0.77%) 과천(0.72%) 의왕(0.68%) 성남(0.64%) 이천(0.64%) 구리(0.61%) 오산(0.61%) 남양주(0.58%) 등도 비교적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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