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사 수험생 젊은층·여성층 급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18 19: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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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취업난 등으로 인해 수험생들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여성층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듀윌(www.eduwill.net)이 최근 2년간 공인중개사 수험생들을 조사·분석한 결과 전체 수험생 중 10대와 20대, 여성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결과 10대와 20대 수험생 비중은 2006년 17.4%를 차지한 데 이어 2007년에는 22.4%로 더욱 높아졌다. 남녀 비율에서는 여성 수험생의 증가세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지난 2년간 남녀 평균 비율은 남성 59.2%, 여성 40.8%를 각각 차지했다. 이 가운데 여성의 경우 2006년 39.8%에서 2007년 41.7%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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