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전국 매매·전세 모두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은 매매가 0.2% 상승했고, 전세는 0.1% 상승했다.
매매의 경우 새 정부 규제완화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매수심리가 회복되어 거래도 지난주 대비 활발해졌다.
특히 서울 강북지역은 강북중심 재개발 호재에 가격 상승이 맞물려 상승했다. 봄 이사철 수요도 증가해 지난주 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중소형 매물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노원, 금천 등 한 차례 가격 상승을 보인 지역들은 매물부족으로 거래 없이 매도호가만 상승하는 기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수도권 또한 이사, 결혼시즌을 맞아 중소형 매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호가성 매물 출시가 늘어나고 있다. 실수요자들은 저렴한 매물을 찾아 외곽지역으로 이동하는 분위기다.
노원구는 가격 강세로 바로 인접한 도봉구 창동 지역으로 상승세가 퍼지고 있다. 수도권 또한 양주, 남양주, 파주 등 외곽지역으로 소형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노원구 중계동 중계무지개 71㎡가 750만원, 상계동 주공12단지 56㎡가 500만원 올랐다. 성북구 삼선동2가 삼선현대홈타운은 106㎡가 2000만원 올랐다.
도봉구는 창동 상계주공19단지 118㎡가 500만원 올랐다. 금천구는 시흥동 일대 아파트 강세가 꾸준하다. 이사철을 맞아 전세를 찾는 수요가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도 있어 소형 매물이 부족하다.
전세의 경우 새 학기 수요와 이사철 수요가 겹치면서 전국 전세값이 지난주 대비 0.1%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교통이 편리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률이 0.2%를 기록했다. 부산은 재건축 이주수요 유입으로 전주대비 0.2% 상승했다.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노원구는 상계 뉴타운, 창동차량기지 이전 호재로 매물이 귀해지면서 매매·전세 모두 강세다. 중계동 건영3차 105㎡(32평형)가 지난주보다 1000만원 오른 2억1000만~2억7000만원 선이다.
강동구는 재건축 단지의 전세 매물이 인기다. 일반아파트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해 젊은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다.
강남구는 계약 만료된 단지가 호가를 올려 매물을 출시하면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개포동 주공6단지 112㎡(34평형)의 경우 1500만원 오른 2억5000만~2억700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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