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입주아파트는 총 81개 단지 4만3481가구로 나타났다. 이중 공급면적이 131㎡(39평형) 이하인 중소형 아파트는 3만3181가구로 전체의 76.3%를 차지했다.
분기별 입주 물량은 1분기 2678가구, 2분기 5015가구, 3분기 1만8316가구, 4분기 7174가구로 3분기가 전체의 55%가 넘는다.
올해 중소형 아파트 입주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송파구로 1만6921가구다. 다음으로 서초구(2132가구), 강동구(1746가구), 성북구(1610가구), 강서구(1393가구) 순이다. 반면 강남, 강북, 관악, 광진, 금천, 도봉, 성동 7개구는 중소형 입주 물량이 단 한가구도 없다.
송파구에 중소형 입주 물량이 몰린 이유는 잠실 주공1,2단지, 신천동 시영이 입주하기 때문이다. 7월에 5458가구, 8월 5648가구, 9월 5237가구 등 여름에만 1만6343가구가 쏟아진다.
강동구에서도 중소형 아파트 물량이 쏟아진다. 9월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3226가구 중 1722가구가 중소형이다. 이곳은 지난해 7월 암사동 현대대림 입주를 전후해 강동구 전세 값이 석달 연속 하락했던 곳이다.
서초구는 연말에 입주가 몰려있다. 9월 서초동 서초두산위브, 12월 반포동 주공3단지자이 등 중소형 2132가구가 입주한다.
성북구는 정릉동, 장위동, 종암동 등에서 중소 단지 입주가 계속된다. 3월 정릉6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인 힐스테이트3차 522가구가 입주한다. 이중 중소형은 422가구.
은평구에서는 6·7월에 은평뉴타운과 불광동 북한산힐스테이트1차가 입주한다. 총 2210가구 중 965가구가 중소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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