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1월 4일부터 4월 24일까지 서울 아파트(재건축 제외) 공급면적대별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10형대가 14.61%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06년 이전까지는 30형대 이상 중대형 아파트의 상승률이 중소형보다 더 높은 추세를 보였으나 이러한 불문율이 깨진 것은 2007년 들어서다.
특히 소형 아파트의 강세는 2008년 들어 두드러진 현상으로, 연초대비 30형대 아파트가 1.86% 상승에 그친 반면 20형대는 5.93%, 10형대는 14.61%나 상승했다.
서울의 582개 10형대 아파트 타입 중 매매가가 올초보다 오른 곳은 50%인 292개 타입이다. 반면 하락한 타입은 3개 타입뿐이다.
◆젊은 수요층 급증 탓= 이렇게 소형아파트가 강세를 보인 원인은 크게 3가지다. 첫 번째 이명박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의 강북, 도심권 개발 의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시세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1억~2억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어 전세 끼고 매입시 자금 부담이 적다.
여기에 신혼부부와 맞벌이 부부등 젊은 수요가 전세에서 매매로 선회하면서 소형 아파트 매물이 귀해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강북권 40%나 폭등= 구별로는 노원구, 도봉구, 중랑구, 마포구, 동작구 10형대 아파트들이 연초대비 40% 이상 급등했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11단지 56㎡는 올해 초 1억2000만원에서 현재 2억1000만원으로 9000만원 올랐다. 주공6단지 42㎡ 역시 1억500만원에서 7000만원 올라 1억7500만원, 월계동 청백3단지 56㎡는 5400만원 오른 1억5750만원이다.
도봉구 창동 주공17단지 49㎡는 올해 초 1억250만원에서 현재 1억5500만원으로 5250만원 상승했다. 쌍문동 경남 62㎡도 5500만원 오른 1억6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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