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중앙대 교수는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전화인터뷰를 통해 “문제는 이게 이 분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다”며 “지만원씨가 이런 사람들의 생각을 대변해 주고 있는 듯 하다”고 비판했다.
지만원 박사는 예전부터 광주사태, 위안부 할머니 등 많은 주장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 발언도 그냥 넘어가면 될 일이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동참을 하고 있어 문제라는 것이 진 교수의 주장이다.
그는 “보수 우익 네티즌들은 문근영씨를 향해 지만원씨가 그 말을 하기 전부터 그와 비슷한 악플들을 뿌려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정도면 현행법으로도 처벌이 가능한 수준이고 모욕죄를 넘어 명예 훼손까지 해당한다”며 “문근영씨가 고소한다면 실형을 살 수도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진중권 교수는 “지만원씨 따라 악플다는 사람들, 지만원씨 처럼 나이 60 넘으신 분들일 것이다”며 “나이를 드셨으면 나이 값을 해야하지 않냐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전용혁 기자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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