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민주당 김성순 의원(서울 송파병)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해양위원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관련 사업으로 설계비 국고지원분 48억원을 증액,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함으로써 이뤄진 것.
이에 따라 내년에 해당구간의 설계를 거쳐 2010년에 착공, 2015년에 조기완공 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지하철 9호선 송파구간 건설사업의 생산유발 효과는 2조9400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2만3000면에 이를 것”이라며 “장기불황에 시달리는 국내 경제에 경기부양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송파대로와 올림픽대로, 백제고분로의 교통을 분산시키고 송파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하철 9호선 3단계(종합운동장~방이) 연장 8km구간 건설공사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약 7910억원으로 시비 60%, 국비 40%로 분담한다.
당초 2009년 예산안에는 국비 및 시비가 전혀 편성되지 않았으나 이번 국토해양위 예산심의 과정에서 기본설계비 121억원중 국고지원분 40%인 48억원이 신규 계상됨에 따라 해당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고록현 기자 rok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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