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파만파 잠재우기 위한 만파식적 불러봤으면 싶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23 19: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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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한나라 대표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21일 당사 4층 기자실에서 창당 1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과 정부에서 연일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데 효과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해 안타깝다”고 입장을 내비쳤다.

박 대표는 “이 일파만파를 잠재우기 위한 그 유명한 만파식적이라도 한번 불러봤으면 싶다”며 “만파식적을 불러 나라가 평온해지고 국민이 격양가를 부를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고 말하며 현재 경제위기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나라가 평온해지는 것이 우리의 간절한 소망이고 창당 11주년을 맞이해 국민의 심부름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이날 종부세와 관련, “당내에서는 의견이 통일돼 있다”며 “정부측과 논의한 결과를 갖고 최종적인 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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