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의원은 28일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를 통해 GM대우의 현재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현재 GM대우의 상황에 대해 ""GM대우 생산량 180만대 가량 중 내수는 10%밖에 안되며 대부분 수출이다""라며 ""만약 GM수출망이 무너지면 독자적인 생존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우리 대통령께서 미국 가서도 GM대우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어서 아쉬웠다""며 ""이 문제는 GM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천경제의 핵심인 GM대우와 관련돼 있다""며 GM대우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 대책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미국 정부가 GM구제 계획하는 과정에서 GM대우가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그는 ""만약 GM이 파산하게 되면 GM대우공장을 매각하려 할 수 있다""며 ""매각하려 했을때 누가, 어떻게 인수를 할 수 있을 것인지와 매각에 대한 어떤 입장을 가져야 할 것인지 등 고민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한나라당 최고위원들과의 조찬회동에서 ""인기가 없더라도 꼭 해야 되겠다는 정책은 목숨 걸고 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송 의원은 ""잘못된 방향을 확실히 밀어붙일 때 나라가 확실히 망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송 의원은 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대단한 독선이고 이는 언제든지 국민의 심판을 받고 무너져 왔다는 것을 지난 역사를 통해 우리는 확인해왔다""며 ""상황을 합리화하기위해 백성들의 짧은 안목으로 탓을 돌리는 것은 대단히 오만하다""며 비판했다.
특히 이와 관련해 대운하 재추진 가능성이 점쳐지자 송 의원은 ""이 대통령이 부동산 건설 전문가이다 보니까 부동산 문제, 건설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동의하며 ""지금 건설, 토목공사는 대부분 기계로 하고 건설회사가 돈을 버는 것일 뿐 고용창출의 성과도 대단히 일시적이고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고록현 기자 rok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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