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에서부터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키 위해 시작해야 한다”며 “지난 목, 금요일 약식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총의가 모아진 것”이라고 세비반납 제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에 대해 “세비 10%경감안을 확정토록 할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반대하면 우리 당만 하게 될텐데 다른 정당에게도 참여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동참을 요구했다.
비상대책팀 구성과 관련해 정 대표는 “이 위기팀은 현재 경제팀처럼 무능한 팀이 나니라 많은 경륜과 경험을 가지고 제2의 IMF를 막는 팀”이라며 “IMF위기를 주체적으로 처리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을 기용해서 위기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냈다.
그는 팀 구성원에 대해 “국민의 정부든 참여정부든 민주당에 있는 인물 말고 두루 써서 막아야 한다”며 “당이나 참여정부를 떠나 과거에 경륜있는 인물을 기용해 미리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예산안 합의와 관련해 “충분하지는 못하나 앞으로 서민감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종률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브리핑을 통해 “종부세 개정안은 여·야만의 합의 통과가 아니다”라며 “9억원이 과세 기준이 된 것에 대해서는 헌재의 취지를 반영해서 여·야가 합의해 통과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원은 다주택 양도세 중과에 대한 대대적 완화 방안에 대해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부추기는 것에 대해 결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관철했다”며 “2년동안 한시적으로 1세대 3주택은 45%단일 세율로 하자는 것으로 수정됐다”고 밝혔다.
/고록현 기자rok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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