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육성정책 토론회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11 19: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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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11일 ‘한국 사회적기업 육성정책과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진영(한나라, 서울 용산·사진)의원, 사회적기업연구포럼, (사)사회적기업연구원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진영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기업을 활성화 시키는 법과 제도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양하고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의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며 사회적 자본시장이 형성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심각한 경제난과 양극화 등으로 인해 사회가 혼돈에 빠져 있는 이때 사회적기업은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사회적기업은 21세기형 복지정책의 구체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진 의원은 지난 2005년 12월 사회적기업법안을 국회에 제안한 바 있다.

한편 정무성 숭실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나영돈 노동부 사회적기업과장은 ‘사회적기업육성 기본계획’, 양용희 호서대 교수는 ‘정부·민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 김혜원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 제3섹터의 고용창출’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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