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원내대표는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114개 중점법안을 다시 추려 야당과 25일까지 대화해 협상이 되지 않으면 이를 국민들에게 직접 묻겠다”고 밝혔다.
연내처리 목표 중점법안 114개 중 여론의 지지를 받지 못한 몇 개 법안을 추려 재정비하고 야당과 대화를 해도 타협점을 찾지 못할 경우 강행처리 한다는 방침이다.
홍 원내대표는 “우리가 이번에 처리하고자 하는 법안을 놓고 한 달 전부터 줄곧 여론조사를 실시해 왔다”며 “여론의 지지를 받지 못한 법안은 처리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그는 “단 경제살리기 법안, 헌법불합치 법안, 세출예산부수법안, 사회개혁법안 중 여론 지지가 높은 법안은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새해에는 이 혼란에 종지부를 찍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어야하기 때문에 어떤 혼란이 오더라도 연내 처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당의 현 모습에 대해 “상임위를 저렇게 점거하니 아무리 설득하려고 해도 설득할 수 없고 나 또한 7개월 동안 많이 참았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국회의장의 직권중재에 대해 “국회의장이 여야만남을 중재한다면 새벽이라도 달려가겠다”며 “의장도 주선하고 있고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도 주선하고 있으니 그 분들의 의견을 따라 만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용혁 기자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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