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인도에 한국전용산업단지 건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13 18: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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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는 인도 구자라트州 정부와 한국전용산업단지 건설에 대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인구 11억의 글로벌 시장인 인도에는 이미 삼성, LG, 현대 등의 대기업이 진출한 바 있으며, 본 사업은 공장부지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점을 해결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

본 사업은 뭄바이 북쪽 150km에 위치한 구자라트州 비탈 이노베이션시티 특별경제자유구역에 1,100만㎡ 규모로 한국전용산업단지 (가칭 Korea SEZ)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토공은 구자라트 산업단지개발공사 및 EMPI(Entrepreneu rship and Management Processes International)대학과 공동사업자로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토공은 항만과 연계될 수 있는 중화학제품등의 제조업과 업무, 숙박시설이 혼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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