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조 의원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예결위 종합질의에서 부산해양특별시 지정에 대한 당위성을 수차례 강조해 국무위원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바가 있다고 한다.
현재 수도권은 우리나라 인구의 45%, 전체 SOC투자의 67%, 토지 및 도시개발의 60%가 집중돼 수도권은 집중화되고, 지역은 공동화 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토론회는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열리게 된 것이다.
조 의원은 부산이 세계5위의 컨테이너 항만이자 우리나라의 수출입무역의 전진기지역할을 하고 있지만, 동북아 물류허브경쟁 속에서 중심도시로서의 위상 확보를 위해서는 서울시와 대등한 조직위상과 체계를 갖추는 것이 더욱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조 의원은 “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이 세계적인 추세임에도 정부는 ‘선택과 집중’의 논리로 수도권을 집중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부산의 경쟁력이자 잠재력인 해양산업분야를 특화하여 집중 육성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지위와 권한을 보장받음으로써 도시 발전과 국가 발전을 함께 추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수호 기자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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