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원내대표는 9일 오전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여야간 합의가 될 때까지 다음 국회로 넘겨도 늦지 않다”며 정부여당과 이해를 달리했다.
노 원내대표는 “시한을 정해 서두르면 국민이 의문을 갖고 이해를 안 해준다”면서 “경제 살리기 법안, 일자리 창출 법안 등 경제 난국을 극복하기 위한 법안부터 처리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친박연대는 서민경제 상황을 고려해서 쟁점법안에 대해서는 반대와 찬성을 국민 편에 서서 분명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노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쟁점법안일수록 국민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며 정부여당의 속도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과 관련, “올바른 판단”이라며 “신문방송 등 미디어 관련법 같이 아주 예민하고 민감한 법안일수록 충분히 대화와 타협으로 합의를 도출해서 국민으로부터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노 원내대표는 4월 재보궐 선거와 관련, 친박연대에서 후보를 내세울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당의 존립 목적이나 존립 가치는 각종 선거에 후보를 내 참여하고 정권을 쟁취하는 게 존립가치이자 목적”이라며, “후보를 공천해서 재보궐 선거 꼭 출마시켜 당선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미디어아트 공간 '루미나래' 개장](/news/data/20251123/p1160271206724156_364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