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 의정보고서 발간(11)-윤석용, 김충환의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15 18: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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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모든 국민들의 염원을 담고 출범한 제18대 국회가 어느덧 1년을 앞두고 각 의원실마다 의정보고서를 쏟아내고 있다. <시민일보>는 이들 중 타의 귀감이 되는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을 찾아 어려운 시기에 자신을 믿고 한 표를 기꺼이 던져준 국민들을 위하겠다는 일념으로 발 벗고 뛴 그들의 흔적을 지면에 소개하고자 한다.

■한나라 윤석용 의원- 민생의 정치를 실천 현장정치로

지하철 9호선 강동구 연장추진
성내-천호동 첨단도시로 탈바꿈
종부세 기준 완화등 강력 요구
천호동로데오거리 경제중심지로

“강동사랑 30여년! 강동발전 국회에서 실천하는 윤석용”

한나라당 윤석용(서울 강동 을) 의원의 의정활동 사항을 종합한 의정보고서가 발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윤 의원은 ‘경제살리기’, ‘지역발전’, ‘서민복지실천’을 ‘3대 의정 목표’로 정하고 활발한 활동을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를 통해 그간 윤 의원이 실시해 왔던 활동사항들에 대해 알아봤다.

▲지하철 9호선 강동구 연장
곧 개통될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윤 의원이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것으로 ‘보훈병원역’을 신설, 9호선을 연장시킨다는 방안이다. 현재 국토해양부와 서울시가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내-천호 재정비 촉진지역으로 지정
성내-천호지역이 초고층 스카이라인 형성을 위한 서울시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돼 첨단도시산업기반과 시민문화시설이 유치될 것으로 보인다.

▲천호 뉴타운 1지구 확정
지난 2003년 천호 뉴타운이 지정됐으나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천호뉴타운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 승인(층고 제한 완화해 30층 이하에서 40층 이하로)과 함께 도시주변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고시를 통해 조기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로데오 거리 상권 살리기 위한 통행로 조성
천호동 로데오 거리에서 성내동을 연결하는 통행로가 조성된다.

지하철 5호선과 8호선 환승역과 로데오 거리, 성내동을 연결하는 보행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 시행이 2009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상권을 되살려 강동의 경제중심지로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또한 그는 긴급현안대정부질의, 민생안정대책특별위원회에서 국무총리, 기획재정부 장관, 국토해양부 장관, 지식경제부 장관에게 거침없이 경제살리기 대책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종합부동산세 기준 대폭완화, 재개발 재건축 규제 완화 등 서민경제대책, 건설경기부양책을 강력히 요구, 강동발전에 초점을 맞춰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도 그는 서민들의 의료비 경감, 납북피해자 가족의 명예회복 및 참전유공자들을 위한 지원 확대, 독도의 날 제정, 등록금에 따른 소득세 감면 등의 법률안을 발의, 당리당략을 떠나 국민을 위한 민생정치, 실천하는 현장정치를 구현하고 있다.

/전용혁 기자dra@siminilbo.co.kr


■한나라 김충환 의원- 강동 꿈·희망을 주민들과 나눠

500억 암사역사생태공원 조성
‘공약’ 상상어린이공원 실천도
재산세 공동세안으로 세입격차↓
독도·울릉도 발전법 공동 발의

“현실정치의 최전선에서 문제점을 발 빠르게 지적하고 대책마련에 앞장서겠습니다.”

한나라당 김충환(서울 강동) 의원이 그간의 의정보고와 더불어 강동의 꿈과 희망을 주민들과 나누고자 의정보고서를 발행했다.

의정보고서에는 김 의원의 의정활동과 더불어 강동의 꿈과 희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강동 발전의 면면을 살펴보면 김 의원은 구의 장기발전을 위한 프로젝트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하철 8, 9호선 연장과 암사역사생태공원 조성, 암사선사 주거지와 한강을 잇는 슈퍼뱅크 사업 등을 서울시에 협력을 요청했다.

지하철 8호선 암사동~남양주 별내 구간 연장이 확정됐으며, 재건축 아파트 평균층고를 현행 15층에서 18층으로 상향조치해 강동구에 최고급 초고층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또 총선 공약이었던 상상어린이공원이 지난해 2곳이 설치됐고 올해 5곳이 추가 설치되며, 강동예술문화회관, 노인회관, 노인전문요양원 건립 등이 건립되게 된다.

자연환경을 고려한 생태공원도 들어선다. 500억원 예산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암사역사생태공원이 조성되고, 고덕천정비를 통한 수변생태망 조성, 4만9000평 규모의 암사동 한강둔치 생태공원 조성, 고덕유수지 생태공원화 등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질 공간을 마련한다.

또 주민생활편의를 위해 암사취수장~하남시계구간 수도권 자전거도로가 연결되고, 고덕뒷길 4차선 확장, 구천면길확장, 암사도서관 신축 등 강동의 주거환경이 변화를 거듭할 전망이다.

강동의 변화에 한 몫하고 있는 김 의원은 국민 대표로서 입법활동에도 충실을 기하고 있다.

그는 재산세 공동세안 도입으로 서울시내 자치구간 세입격차를 줄였으며, 현재 299명 국회의원 중 법안발의 건수가 3위에 차지할 정도로 국민을 위한 법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의 대표적 발의법안으로는 ▲사행행위처벌특례법 ▲혼혈인 가족을 위한 법안 발의 ▲계부, 모에게도 부양가족연금을 지급하는 국민연급법 개정안 발의 ▲종업원의 잘못도 사용자에게 부담했던 양벌규정 폐지 ▲독도 및 울릉도 발전을 위한 특별법 공동발의 ▲호스피스·완화의료법률 제정안 등이 있다.

/문수호 기자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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