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면담에서 이 의원은 “극동지역 개발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방문하신 것을 환영한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양국의 경제협력과 관련, “러시아의 풍부한 자원, 북한의 노동력과 대한민국의 기술력이 결합하면 극동지역은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레비틴 장관은 “러시아는 한국과 친선 선린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블라디보스토크의 공항 건설과 2개의 대교 건설에 한국의 기업들이 신뢰를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양국간 교류증대를 위해 인천-블라디보스크간 항공편수가 증대되어야 할 것”을 주문했고, 레비틴 장관은 이에 대해 “항공기 증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즉석에서 답변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한·러 민간경제협력위원회의 러시아 측 위원장인 아브라미얀 러·한 친선협회 부회장과 이바센초프 주한 러시아대사가 함께 참석했다.
/문수호 기자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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