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률 사무총장은 10일 오전 SBS라디오 ‘이승열의 SBS전망대’ 전화인터뷰를 통해 “당이 이번 선거를 맞아 총력을 다 해야 되는데 꼭 필요하다면 당원들의 뜻을 모아 대표님에게 출마하라고 건의를 해보는 것이 어떠냐는 논의를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직 본격적인 권유를 하지 않았고 전혀 결론이 난 바 없으나 당에서 의견이 모아지면 대표님이 좀 힘들더라도 출마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또한 박 대표의 출마 지역에 대해 그는 “당이 전략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될 문제”라며 “대표가 꼭 나가야 될 것인지, 상대 당에서 어떻게 공천을 할 것인지 등을 감안해 전략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총장은 이번 재보선 선거에 대비해 지역별로 특화된 전략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 때 오바마 대통령이 운용했다는 마이크로 타켓팅 전략을 참고하고 있다”며 “미세한 정책을 수립, 국민들에게 맞춤공약을 개발해서 국민들로부터 평가를 받는 전략을 수립해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안 총장은 4월 재보선을 두고 일부에서 ‘새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정치적으로만 해석하는 것은 조금 지나치다”고 지적하며 “이런 것들에 관계없이 경제적으로 국가위기를 구하는데 앞장설 수 있는 후보를 국민 앞에 내세워 심판 받겠다”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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