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임 의원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59세 이하 일반국민 12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분석 결과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2008년도 에이즈에 대한 지식, 태도, 신념 및 행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드러난 것으로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차별의식과 부정적 인식이 미국, 영국, 홍콩 등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보면 국민 10명 중 8명이 에이즈와 관련, 공포, 성, 질병, 불결 등 부정적 인식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와 같은 학교에 보낼 수 없다’가 ‘한국 44.6%vs미국14.95’, ‘직장에서 추방시켜야 한다’가 ‘한국 30%vs영국 8%’이며, 사회적 격리 필요는 ‘한국 41.5%vs프랑스 5.6%로 나타나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차별의식이 선진국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임 의원은 “에이즈 감염인의 증가추세 등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도 더 이상 에이즈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에이즈 예방과 감연 차단에 대한 국가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질병의 전파경로 및 예방에 대한 정확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에이즈를 차단함과 동시에 망연한 두려움과 감염인에 대한 불합리한 사회적 편견도 해소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수호 기자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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