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원내대표는 1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김대중 정부 당시 IMF때 우리가 야당일 때는 공적자금 투입 등 추경을 할 때 사사건건 반대한 일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추경예산에 대한 여야의 입장 차가 매우 큰 것에 대해 “29일까지 아직 시간이 한참 남았다”며 충분히 야당과 조율이 가능하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4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대해 “합의내용이 추경과 경제살리기 법안에 주력할 수 있는 내용”이라며 전적으로 만족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그는 민주당과 마지막까지 갈등을 빚었던 교섭단체대표연설은 하지 않는 대신 대정부 질문을 5일 동안 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이번처럼 30조 가까운 추경이 들어왔을 때는 경제분야 질문을 이틀은 해야 한다”며 “오히려 정부정책을 국민들한테 설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오히려 낫다”고 설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미 2월 국회를 끝내면서 경제개혁 법안들은 2월 국회와 4월 국회 초에 다 처리하기로 여야가 합의서를 썼다”면서 “4월 국회는 그 합의서를 지키는 국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4월에는 경제개혁 법안들이 모두 처리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1일 본회의에서는 지난 3월3일 미처리된 계류법안인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방송의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수산업법 전부개정법률안 ▲수산자원관리법안 등 총 14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문수호 기자msh@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미디어아트 공간 '루미나래' 개장](/news/data/20251123/p1160271206724156_364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