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 선진화등 노동시장 관심쏟아
국회는 최근 그동안 정책개발과 의원입법 활성화에 이바지해 온 국회의원연구단체들 중 연구활동 실적이 우수한 단체를 선정, 그 노고를 치하한 바 있다. 이에 <시민일보>는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펼쳐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들을 지면에 소개하고자 한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민생정치연구회’가 2008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됐다.
한나라당 이화수 의원과 신상진 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는 이 단체는 서민경제 활성화 방안, 고령자 지원대책, 노동시장 현안 해결방향 등 민생문제 전반에 대한 연구와 대책마련을 목적으로 지난해 7월 구성됐다.
총 55개 국회의원 단체를 대상으로 2008년도 연구활동을 평가, 심사해 최우수 단체 2곳과 우수 단체 9곳을 선정했으며 ‘민생정치연구회’는 ‘복지ㆍ노동ㆍ인권 분야’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는 전년도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외부 교수 등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에서 객관적으로 심의ㆍ추천하고 이를 ‘지원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해 선정한다.
이 단체는 주로 실업 및 복지대책의 실효적 방안을 마련하고 서민경제의 안정도모,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복지정책의 검토 및 대안을 마련하며 노사관계 선진화 및 고용 대책 등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사회ㆍ경제ㆍ문화 변화에 따라 새롭게 발생하거나 확대되는 소외계층군을 발굴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입법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했다.
또한 노사관계 선진화 및 고용 대책 등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화수 의원은 “그동안 민생정치연구회 회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아서 기쁘지만 경제위기로 민생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어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의원은 “지난 기간 동안 활동하면서 연구단체의 활동이 실효성이 있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올해는 작년에 추진했던 법률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되도록 하는 데에 노력하는 한편, 민생탐방 등 현장활동을 강화해 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연구활동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회 민생정치연구회는 공동대표인 한나라당 이화수, 신상진 의원을 비롯해 책임연구위원 강성천, 이한성 의원, 정회원 이군현, 권경석, 신영수, 안상수, 차명진, 김성태, 이경재, 김춘진, 정하균, 박순자, 허천, 현경병, 정희수, 김성회, 김우남, 신학용, 유기준, 김태환, 우제창 의원이 활동 중이다.
/전용혁 기자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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