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투표는 본회의장내 의장석에서 한나라당 의원들과 야당 의원들의 물리적 충돌이 계속된 가운데 갑작스럽게 이뤄졌다.
대부분의 한나라당 의원들이 이윤성 부의장과 의장석 보호를 위해 그 주변에 포진한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과의 강한 몸싸움 중에 진행된 투표에서는 거의 모든 의원들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나 대리투표에 대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IPTV법 투표시 상황판에 본회의장내에 없었던 김형오 국회의장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나 이같은 의혹이 더욱 굳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창조한국당 김석수 대변인은 “본회의장에서 여야 의원들간 대치상황에서 한나라당 의원 상당수가 의장석 주변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본회의장에 진입한 한나라당 전체의원들이 스스로 전자투표에 임했다는 것은 논리적 모순”이라며 “한나라당 단독으로 처리한 3개 미디어관계법과 금융지주회사법은 한나라당 의원들의 대리투표의혹을 규명하기 전까진 원천무효”라고 강조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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