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40분 청와대에서 열린 '제31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고 김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 묵념을 마친 후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가과학기술위 1차 회의는 지난 1999년 김 전 대통령 재임시 이뤄졌다"며 "그래서 이후 오늘까지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어려운 금융위기 속에서 한국이 비교적 가장 성공적으로 경제위기를 탈출하고 있다는 여러 전문 기구의 보고가 있었다"며 "그러나 우리 정부는 매우 신중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위기 이후의 새로운 세계경제 질서 속에서 한국이 어떤 위상을 갖느냐는 매우 중요하다"며 "(그 위상은)우리 과학기술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기초와 원천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을 효과적으로 배분하는데 국가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예산은 증액시키겠지만 예산 증액보다 더 중요한 것은 효과적으로 예산을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육과학기술부·국방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수산식품부·지식경제부·보건복지가족부·환경부·국토해양부 장관과 국무총리실장, 민간위원 13명, 전문위원,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및 관련 기관단체 인사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박찬모 과학기술특보, 김인종 경호처장, 윤진식 경제·정진곤 교육과학문화 수석, 이동관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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