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경기도 '우수'

고하승 / / 기사승인 : 2009-08-25 11: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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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광역지자체 경제살리기 사업 해안부, 2개분야 점검·선정

행정안전부는 올 상반기 광역자치단체별 경제살리기 사업 상반기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인천과 경기도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와 복지부, 노동부 등 7개 부처는 합동으로 각 자치단체의 상반기 경제살리기 3대 분야 시책 중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분야를 점검했다.

평가 결과 분야별 최고 등급 지자체는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인천·대구, 경남·충북·경기·경북이, 서민생활안정 분야에서 광주·인천, 전북·경기·충남이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 평가에 이어 2대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관련 시책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1차 평가 때 부진한 경기도의 약진이 돋보인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인천시의 '빈곤가구 생활비 지원책', 경기도의 '지역자활센터 네트워크 구축', 충청남도의 '무역ㆍ외국어 전공자 행정인턴 채용' 등은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번 평가는 청년인턴십, 취약계층 지원 등 12개 시책을 대상으로 정량평가 80%와 우수사례에 대한 정성평가 20%를 합산해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한편 행안부는 상반기 전국 지자체 예산 조기집행 결과 목표액인 110조원을 넘어선 117조5000억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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