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진수희 의원은 28일 국정지지도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이 3개월 전부터 중도실용, 친서민 방향을 설명하고 국민통합에 우선순위를 두겠다, 정치개혁을 하겠다고 설명하신 이후에 끊임없이 서민 현상을 찾아 국민들과 소통하고, 정치권과 소통하는 노력, G20정상회담에서 보여준 성과 같은 것들이 모아져서 대통령이나 정부에 대한 기대가 회복되는 추세 같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국정지지도의 특징에 대해 “우리가 긍정평가를 분석할 때 사점척도로 한다”면서 “매우 잘한다는 비율이 굉장히 급격하게 높아졌고, 부정평가도 매우 잘못한다는 극단적인 부정평가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치도 수치지만 구성이나 내용이 상당히 양호하게 바뀌고 있는 게 아닌지 내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 의원은 조사 수치가 ‘전에 비해 잘하고 있는지를 묻는’ ‘상대적 비교’에 대해 “답변에는 전에 대한 비교수치도 들어갈 수 있다”면서도 “응답자들이 응답을 할 때 마땅하지는 않지만 전보다는 나아졌다는 의식이 반영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진 의원은 '중간 유보의견을 물어보면 그게 굉장히 많은데 그것을 빼놓고 잘한다, 못 한다로 분류하는 것 같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그저 그렇다라는 항목을 넣게 되면 그쪽으로 너무 쏠리게 된다”며 “저희들은 장기적으로 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특정시점의 조사수치를 어느 다른 기관의 조사결과와 비교한다든가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조사마다 방식도 다 다르고 하기 때문에 저희들은 자체적으로 계속 주기적으로 해오고 있기 때문에 트렌드, 추이를 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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