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 이하 프로연맹)은 12일 성남이 27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성남은 지난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광주상무와의 리그 27라운드에서 전반 초반 2골을 내줬음에도 불구하고 몰리나(29), 김성환(23), 한동원(24)의 연속골을 앞세워 3-2 역전승을 거뒀다.
광주전에서 역전승한 성남은 슈팅(9회)과 유효슈팅(7회)에서도 가산점을 보태 총점 7.6점으로 27라운드 베스팀에 올랐다.
성남의 베스팀 선정은 지난 26라운드에 이어 2회 연속이며, 올 시즌 통산 4번째다.
한편, 성남은 12일 현재 K-리그 전적 11승6무8패 승점 39점으로 4위를 기록,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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