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선동 의원이 14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영어강사 수는 2007년 1만3077명, 2008년 1만4122명, 2009년 1만4873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최근 3년간 외국인 강사 현황’을 살펴보면, 2009년 6월30일 기준 서울에는 5786명(38.9%), 경기도 3134(21.1%)명의 외국인 영어강사가 등록돼 60%가 넘는 외국인 영어강사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9년 시도별 교육청별 등록 현황을 보면, 1~7위까지 중 2위 성남 지역을 제외하면 모두 서울지역이 차지해 영어 교육이 점차 편중돼 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남에 총 2000명의 강사가 등록돼 압도적인 수를 보였으며, 경기 성남이 712명으로 2위, 서울 중부가 658명, 서부가 642명 순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지역으로는 대전 서부가 420명, 충북이 419명의 외국인 강사가 등록해 가강 많은 수를 보였다.
한편 김 의원은 현재 공교육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경우 7088명인 반면, 사교육의 외국인강사는 그 2배에 달하는 것과 관련, “공교육의 영어갱쟁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정부의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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