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5일 박정은이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투표수 60표 중 42표를 받아 MVP로 뽑혔다고 밝혔다.
박정은은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8점을 올려 득점부문 5위에 올랐다. 리바운드(평균 8개)와 어시스트(4.8개)에서도 각각 5위에 랭크되며 돋보이는 활약을 선보였다.
'바스켓 퀸' 정선민(35. 신한은행)은 총 투표수 60표 중 10표를 받아 2위에 머물렀고, 이미선(30. 삼성생명)은 60표 중 8표를 받아 정선민의 뒤를 이었다.
한편, 기량이 가장 많이 향상된 선수에게 수여하는 MIP로는 임영희(29. 우리은행)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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