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최고위는 26일 오전 BBS라디오 ‘김재원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지방선거가 (대통령)임기 딱 중간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간 평가적 선거가 맞다. 그런데 중간 평가로 가면 여당이 불리하다고 판단을 하고 결국 수도권과 충청권 중 수도권에서만 이기면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니 수도권과 충청권의 대결구도를 만들어 선거를 치르려는 정략적 의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 인구밀도가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고, 수도권이 땅 전체의 17%를 차지하는데 지금 인구 절반, 경제력 70%가 모여 있다”면서 “이 좁은 땅 덩어리가 일일생활권으로 들어왔는데 균형 있게 발전시켜야 되겠다 해서 경제 부처 중심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세종시에 건설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그 정부의 그런 의지가 확인되면서 그동안 그렇게 기업을 유치하려고 해도 안 되었던 중부권 지역, 충주, 충주, 옹주, 오창, 오성, 대전, 대덕 등 이런 중부권 지역에 지금 기업이 활발하게 유치되고 있고 경제가 활성화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경상도와 전라도, 또 수도권에 있는 수많은 기업 도시, 혁신 도시에 하나의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해서 균형 발전에 하나의 깊은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뜻에서 이걸(세종시) 한 것”이라며 “수도권에 있는 기업과 많은 협력 업체들이 그쪽으로 옮겨가게 되는데 그런 것은 기업 스스로에게 맡겨야지, 군사 독재시절도 아닌데 이렇게 밀어붙이기 식으로 하면 결국 성공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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