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그 동안 능력 있는 우수 인재를 임용하기 위해 고위공무원단에 대해서만 역량평가를 실시해왔으나 체계적인 검증을 통한 인재 선발을 위해 과장급에도 역량평가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4월부터 평가모델을 개발해 지난달 말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행안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5개 부처에서 시범평가를 실시했다.
과장급 역량평가는 고위공무원단 역량평가와 동일한 형태로 실제와 유사한 모의상황에서 역할연기 등 다양한 평가기법을 활용해 평가하게 된다.
우선 대검찰청은 12월 말 정부기관 중에서는 처음으로 행안부에 의뢰해 과장급 후보자 60명에 대한 역량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내년 2월에 있을 과장급(4급) 승진에 직접 반영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하반기부터는 각 부처별로 자율적으로 과장급 역량평가를 도입해 승진·배치·교육훈련 등 각종 인사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과장급 역량평가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과학적인 인사관리가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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