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디자인센터 패션디자이너 육성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 브랜드 육성 가속화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28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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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최성일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총괄하고, 재단법인 부산디자인센터가 전담하는 ‘패션디자이너 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함께할 패션디자이너를 모집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디자인센터(원장 강경태)에서는 이 달 9일, 글로벌 패션디자이너 육성을 주요 내용으로 사업비 2억2천을 확보하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패션디자이너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권역별 디자이너 창작지원 입주공간의 인프라 활용 및 패션디자이너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하여 패션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패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잠재력 있는 우수한 패션디자이너를 발굴 및 육성할 계획이다.

부산디자인센터는 부산시와 지난 2015년부터 부산의 섬유패션산업 미래를 이끌어 갈 잠재력 있는 우수 신진패션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하는 인큐베이팅지원 사업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패션디자이너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7개 분야 12회의 역량강화 교육, 브랜드 맞춤의 1:1 역량강화 컨설팅 및 중국과 일본 맞춤형 해외시장 컨설팅 3개의 세부사업으로 진행된다. 추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권역별 패션디자이너를 위한 패션관련 인프라 등 주요정보를 제공하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패션디자이너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패션디자이너를 이달 20일(월)부터 31일(금)까지 공개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현재 활동중인 패션디자이너 및 패션디자인과 졸업예정자로,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에 참여할 각 50개 브랜드와 해외시장 컨설팅에 참여할 10개 브랜드를 모집 할 계획이다.

31일(금) 신청 접수 이후 서류평가, 외부평가위원을 통한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선발 후 사업 오리엔테이션실시하고 최종 6월 7일부터 교육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디자인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패션산업 신생태계가 조성되고, 관련학과 졸업생의 창작 진출 확대와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위해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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